건강하고 푸짐한 다이어트 요리
퇴근길에는 허기가 많이 져서 빨리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을 찾는다.
1인분은 보통 배달이 안되니 2~3인분 배달음식을 조절할 새도 없이 다 먹고 나면
또또 후회 ㅠㅠ
내 몸을 위해서라도 건강한 한 끼를 먹고자 간단하더라도 내가 직접 해 먹으려 노력한다.
몇 달 전만 해도 배달의민족 VIP였는데 이제는 아니네? ㅎㅎ
1. 간단한 된장국 또는 청국장국
찌개는 아무래도 짜고 쉽게 붓는 내 몸에는 부담이라 슴슴하게 국으로 먹는 편이다.
혼자 산지 오래라 장을 보면 소분의 달인이 되어 버렸다 ^^;;
1) 청국장도 한번 쓸 만큼 잘라서 종이호일을 칸칸이 넣어주면 냉동된 상태에서도 분리가 잘된다.
2) 팽이버섯은 묶음으로 사면 싸지만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쉽게 물러지니
미리 용도에 맞게 잘라서 냉동해 놓으면 세상 편안~
3) 국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시래기만 보이면 무조건 사서 잘라 냉동실에 넣어 저장(?) 한다.
시래기청국장국
재료 - 시래기, 팽이버섯, 청국장(저염), 고추장 아주 조금, 된장 반스푼, 다진 마늘, 순두부
조리방법
- 육수알 1개 넣고 청국장과 고추장, 된장을 비율대로 넣어준다.
청국장이 저염이라 된장을 좀 첨가하였지만 맛이 강한 청국장이라면 된장은 패스~
- 냉동되어 있던 시래기와 팽이버섯, 다진 마늘은 모두 다 넣어준다.
순서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. 다 같이 넣어도 맛있다^^
- 마구마구 끓을 때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숭덩숭덩 잘라 넣어주면 요리 끝~
그 흔한 양파도 파도 안 들어간 국이지만 짜지 않게 건강하게~ 다이어트 요리로도 훌륭한 시래기청국장국이 완성!
한 냄비 끓여놓으면 2~3끼는 반찬 걱정 없다.
확실히 내가 요리를 해 먹기 시작하니 붓어있었던 건지... 볼록했던 배도 좀 들어간 듯하고
아침마다 발가락까지 다 부어있던 증상도 좋아졌다.
건강한 다이어트가 따로 있나~ 이런 게 푸짐하고 건강한 다이어트지!!
하루라도 건강하고 푸짐한 한 끼 요리해 먹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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